회사가 퇴직연금을 안 넣어줄 때
DC형 퇴직연금은 회사가 매년 내 퇴직연금 계좌에 부담금을 넣는 제도입니다. 회사가 미루거나 빠뜨렸다면 원금과 늦어진 기간의 지연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자료 확인일
먼저 확인 · 회사가 넣어야 하는 금액과 시기
- 금액
- 1년 임금 총액의 12분의 1 이상. 예: 1년 임금 3,600만 원이면 최소 300만 원
- 시기
- 1년에 한 번 이상. 정확한 납입기일은 회사의 퇴직연금규약에 있습니다. 매달 넣는 회사도 있습니다.
- 근거
-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20조
입금 확인
- 퇴직연금 계좌를 연 금융회사(은행·증권사·보험사)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DC 계좌의 입금 내역을 봅니다.
- 어느 금융회사인지 모르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(새 창)에서 내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합니다.
- 회사 인사·총무 담당자에게 퇴직연금규약과 납입 내역을 보여 달라고 요청합니다.
입금 날짜와 금액을 납입기일과 비교해 언제, 얼마가 늦었는지 정리합니다. 이 정리가 이후 모든 단계에 쓰입니다.
지연이자
- 납입기일 다음 날부터 연 10%의 지연이자가 붙습니다.
- 퇴직했다면 퇴직하고 14일이 지난 다음 날부터 연 20%로 올라갑니다.
- 퇴직했다면 회사는 퇴직일부터 14일 안에 밀린 부담금과 지연이자를 넣어야 합니다.
- 나중에 원금을 한꺼번에 넣었더라도, 늦어진 기간의 지연이자는 따로 받을 수 있습니다.
예) 300만 원을 90일 늦게 넣었다면
300만 원 × 10% × 90일 ÷ 365 = 약 73,973원
대처 순서
- 기록을 모읍니다. 근로계약서, 급여명세서, 퇴직연금 입금 내역 화면, 회사와 주고받은 문자·메일을 저장해 둡니다.
- 회사에 먼저 요청합니다. 담당자에게 문자나 메일로 요청해 글로 남깁니다.
- 내용증명을 보냅니다. 답이 없거나 계속 미루면 미납 금액, 지연이자, 지급 기한을 적어 요청합니다. 계산기에서 금액과 문서를 함께 만들 수 있고, 발송은 내용증명 보내는 법에 있습니다.
- 고용노동부에 진정합니다. 기한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으면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방문하거나 고용노동부 누리집 민원으로 진정합니다. 근로감독관이 사실을 조사합니다. 방법은 1350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- 법적 절차를 검토합니다.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민사소송이나 지급명령을 검토합니다. 대한법률구조공단(132)은 조건에 맞는 근로자에게 무료 법률 지원을 합니다.
회사가 끝까지 내지 않을 때
퇴직한 근로자의 밀린 부담금과 지연이자를 14일 안에 내지 않으면 회사(사업주)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정하고 있습니다(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44조).
근로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히면 처벌할 수 없습니다. 진정 과정에서 회사가 합의를 제안하면, 서명하기 전에 받을 금액이 모두 들어갔는지 확인합니다.
법 개정으로 내용이 바뀔 수 있으니 최신 조문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합니다.
퇴직연금 지연이자를 계산하고 내용증명 문서까지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.
지연이자 계산하고 문서 만들기자주 묻는 질문
재직 중에도 지연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까?
받을 수 있습니다. 재직 중에는 납입기일 다음 날부터 실제로 넣은 날까지 연 10%입니다. 회사에 말하기 어렵다면 1350에 먼저 상담할 수 있습니다.
DB형 퇴직연금이면 어떻게 합니까?
DB형은 퇴직할 때 받을 금액이 정해진 방식이라 계산과 대처가 다릅니다. 이 글과 계산기는 DC형 기준입니다. DB형은 1350이나 노무사와 상담합니다.
언제까지 청구할 수 있습니까?
청구할 수 있는 기간(소멸시효)이 있습니다. 오래된 미납이라면 기간이 지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합니다. 내용증명만으로는 시효가 멈추지 않습니다.
회사가 도산하거나 폐업하면 어떻게 합니까?
고용노동부 대지급금 제도로 일부를 받을 수 있는지 1350에서 확인합니다.
함께 보면 좋은 글
근거와 출처
-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20조 (새 창)
-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 · 지연이자율 (새 창)
-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· 고용주가 미지급한 경우 (새 창)
- 고용노동부 1350 · 지연이자 계산식 안내 (새 창)
이 글은 일반 안내이며 개별 사건의 법률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